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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또 신민아 구했다 "그러게 왜 전화 안받아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1 11:46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 또 한번 신민아를 구했다.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 김영호(소지섭 분)가 스토커로부터 위협을 당한 강주은(신민아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의 스토커는 강주은에게 "저예요 주은씨, 왜 모른척하세요"라며 "내가 좋아하는 화분도 갖다놨는데"라며 소름끼치는 말을 하며 주은의 집안으로 성큼 들어와 주은을 공포에 떨게 했다.

그러나 이상함을 감지한 김영호는 집으로 향하던 중 강주은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가 받지 않자 다급히 강주은의 집으로 뛰어 들어왔다.

이어 김영호는 스토커를 노려보며 강주은에게 "아는 남자입니까?"라고 물었고, 강주은이 고개를 젓자 스토커를 단숨에 제압했다. 이어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괜찮아요?"라며 강주은을 걱정한 뒤 "그러게. 전화 왜 안 받아요"라며 화를 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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