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달콤 짜릿한 서프라이즈 '도복 입맞춤' 현장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장장 7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이며 촬영됐다. 신민아는 매트에 누워 있는 소지섭의 긴 다리에 몸을 압박당한 채 소지섭을 향해 팔을 휘적거리는, 어설프고 귀여운 주짓수 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누워있는 소지섭을 깔고 넘어져 얼굴을 맞대면한 채 당황하고 놀라는 모습을 연출했던 터. 소지섭은 그런 신민아를 보며 까칠한 듯 하지만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내며 현장을 들끓게 했다.
이어 소지섭과 신민아가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한 채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 긴장감으로 '심쿵 케미'를 발산, 현장을 달콤함으로 물들였던 상황. 도복차림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심쿵 스킨십'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이 선보이는 첫 스킨십 장면에 스태프들은 "역시 극강 케미! 믿보소신(믿고 보는 소신커플)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오마비' 4회 분에서는 주은(신민아)이 갑상선 기능 저하라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들은 후 친구 현우(조은지)에게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냐고!"라며 눈물을 훌쩍이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살을 빼야만 하는 진짜 이유를 찾게 된 주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영호(소지섭)와의 사이에서 불꽃 점화될 '헬스 힐링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는 오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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