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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청순가련 손예진, 불륜연기 세번이나
손예진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세 번의 불륜 연기를 펼치며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는 스타로 거듭났던 것.
데뷔 이래 청순녀 역할만 주로 맡았던 손예진이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불륜 연기는 배용준과 호흡을 맞췄던 영화 '외출'이다.
이후 2013년에는 김남길과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상어'에서 남편을 두고 첫사랑과 불륜을 저지르는 조해우 역으로 변신했다.
배우 김주혁과 출연한 '아내가 결혼했다'에서는 남편 동의하에 주상욱과 결혼하는 인아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비난이 쇄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손예진이 아니면 그 누가 이 역할을 설득력있게 그릴까 고민될 정도로 사랑스러운 아내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손예진은 그해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상에서 2번이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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