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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女스태프들, 송승헌 촬영에만 모니터...질투 나"
이날 이영애는 "송승헌 씨가 저와 촬영하면서 떨린다고 했는데 저 역시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송승헌 씨 같은 미남 배우를 만나 떨렸다. 그래서 NG도 나고 실수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영애는 "사전 제작인 만큼 재미 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며 "여성 스태프 분들이 송승헌 씨의 촬영 모니터에만 관심을 보이고 모여들어 질투가 나기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러낸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된다. 내년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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