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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남자들' 진이한, 로맨틱 매력 통했다! 맞춤형 사랑법 여심 공략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1-30 13:33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진이한의 로맨틱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매회 하우스레이디를 향한 맞춤형 사랑법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지난 29일(일) 방송된 '쓸모있는 남자들' 4회에서는 사유리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치는 진이한의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하우스레이디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라는 미션에 직접 만든 향초를 선물, 이와 함께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들었어요. '웨딩데이'라는 향이에요, 제가 직접 골랐고요. 이게 천일홍이라는 꽃이에요. 꽃말이 변치 않는 사랑."이라고 따뜻한 멘트까지 곁들이며 사유리의 마음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특히, 디자인 학도였던 감각을 살려 세세한 디자인부터, 조향까지 신경쓰는 등 많은 정성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또한 주방 인테리어를 바꿔달라는 사유리의 부탁에 말끔하게 주방 청소를 마친 것은 물론, 그녀만을 위한 세련된 소품을 구매해 배치하는 등 섬세한 면모로 눈길을 모았다.

이러한 진이한의 로맨틱한 모습은 앞서 방송된 회차에서도 여러 번 드러났다. 매회 등장하는 하우스레이디 성향에 맞춘 달콤한 멘트와 센스만점 행동으로 게스트들과 안방 여심을 모두 사로잡은 것. 특히 지난 3회에서는 뱃지를 얻으려 하기 보다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아내와 엄마, 두 여자의 마음을 독차지, 꼴찌에서 일등으로 거듭나는 기적을 이뤄냈다.

더불어 고급스러운 외모에 가려진 '순수허당남'의 면모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첫 회부터 도어락을 찾아 미션 시간 중 절반을 소비한 그는, 마트 직원의 화려한 입담에 넘어가 미션과 전혀 관련 없는 제품들을 구매하는가 하면, 김장 미션에서 재료 과다투하로 떡볶이맛 김치를 만들어내는 등 순수하면서도 허당기 다분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이렇게 매회 맞춤형 사랑법을 선보이고 있는 진이한에게 네티즌들은 "나도 진이한이 주는 캔들 받아보고 싶다 ㅠㅠ 얼굴도 센스도 짱짱!", "진이한이 꿀 멘트 던질 때 마다 심쿵심쿵! 진이한 보려고 일요일 기다린다!!", "저런 남편 있으면 하루하루가 즐거울 듯... 서툴러서 더 매력 있음", "예전에 예능 울렁증 있다던데, 그냥 웃김. 울렁증 극복했나요ㅋㅋ", "인테리어 능력까지 완벽한 이 남자 ㅠㅠ 갖고 싶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은 살면서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익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4명의 남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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