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에서 개인주의적이고 솔직한 성격을 지닌 커리어우먼으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자신의 거침없는 독한 질문에도 담담하게 답하는 영재의 모습에 관심 없는 척 무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도 그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아직 드러나지 않은 속내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지소연은 당당하고 자신감 가득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냈으며,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에 이기적인 비율, 그리고 세련된 패션 센스까지 선보이며 첫 등장부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로 인해 그녀가 '엄마'에서 연기는 물론, 비주얼, 패션 등 다방면에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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