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이 가슴 절절한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 연출 김병수)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현실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희본의 변화무쌍한 표정들이 화제를 모은 것.
짝사랑에 빠진 흔한 여자의 감정 변화를 매끄럽게 표현해낸 이미지 속에서 박희본은 짝사랑을 시작한 순간 반짝하고 빛난 눈빛을 보내고 있는가 하면, 리환(이동욱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구두를 새로 장만하는 등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어 스스럼없이 지내는 리환과 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에 질투를 하는 모습, 상대방의 말 한 마디에 행복했다가 금새 실망하는 눈빛과 표정을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환에게 섣부른 고백을 건넸지만 미안하다는 답변을 받은 이슬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커져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그대로 표출해내는 이슬의 감정선을 부담 없이 풀어내 극을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드는가 하면,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상대방의 한 마디로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 하는 흔한 여자들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박희본의 연기가 현실적이라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기도.
이렇게 가슴 절절한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박희본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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