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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도)=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이 '사임당'의 재미 요소를 밝혔다.
이영애는 "일본에서는 인기있는 드라마에 유행어가 따라온다. '사임당'도 인기를 끌만한 유행어가 있나?"라는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유행어를 만들려 윤상호 감독이 노력하고 있다. '예뻐'라는 말이 자주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송승헌은 어린 시절 사임당(이영애)과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이겸을 연기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인물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양세종, 김해숙, 윤석화, 윤다훈, 최철호, 최종환, 박정학, 윤예주, 김영준, 이주연 등이 가세했고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연출을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지난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촬영, 2016년 9월 주말극으로 방송 예정이다. 100% 사전 제작되며 중국 심의를 거쳐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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