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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측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관련 심의를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이이경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으면서 훈련 불참에 따른 경위서를 작성했다. 이 과정서 그의 주민번호가 고스란히 방송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같은 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과 이이경, 그리고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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