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 유승호, 박민영이 고된 촬영 중에도 밝게 웃으며 '합동 V 인증샷'을 연출, 촬영장을 해피 바이러스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이 날 촬영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 새벽 늦게까지 진행된 상황. 유승호는 얇은 수트를 입고 찬 바닥에 앉아서 추위에 맞서야 했고, 박민영은 심한 감기로 고생하는 중이었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걱정하며 프로 연기자다운 매너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밝게 웃으며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는가 하면, 대기하는 시간에도 카메라 밖에서 스태프들과 수다를 떨거나 모니터링을 하며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같이 서있는 모습만으로도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발산, 멜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현장 스태프들은 "아직 두 사람의 멜로라인이 부각되지 않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림만 잡혀도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며 "워낙 두 배우 모두 감성이 풍부해서 인상 깊은 멜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남녀 주인공에 유승호-박민영이 캐스팅 되고, 최근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1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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