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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공식 앙숙이자 절친인 최현석과 오세득이 또 한 번 맞붙었다.
요리가 시작되자 최현석은 냉부에 처음 등장한 낯선 식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주특기인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였고, 오세득도 처음으로 본인의 전공인 화려한 프렌치 요리를 선보였다.
두 거물급 셰프의 전에 없던 전공 맞대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박찬호는 한 요리를 시식한 후 "요리연구가 아내의 솜씨를 뛰어넘는 요리"라며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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