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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히든싱어4' 임재범 편이 분당 최고 시청률 9.6%까지 치솟았다.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노래의 신' 임재범은 여섯 모창 능력자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2라운드는 '고해', 3라운드는 '비상', 4라운드에서는 '너를 위해'를 불렀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임재범은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에 가까스로 탈락을 면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임재범은 "'히든싱어'가 이상한 매력이 있다. 등수를 가린 건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당시의 긴장감보다 더 크다. 신인으로 돌려 놓은 느낌이다. 타성에 젖고 안일하게 노래한 적이 있는데 반성하고, 자극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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