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tvN으로 본격적으로 복귀한다.
30일 tvN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노홍철이 새 프로그램 '길바닥쇼'와 '내방의 품격'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길바닥쇼'는 '신서유기' 처럼 tvN go를 통해 방송되는 인터넷 컨텐츠다. 12월내 첫 방송될 예정이다"며 "'내방의 품격'은 인테리어를 소재로한 프로그램으로 12월 23일 수요일 오후 첫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대표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지난 9월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10개월 만에 복귀했으나 시청자의 싸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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