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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송곳' 종영 소감 "주강민처럼 힘 되는 존재 되겠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30 08:1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송곳'의 종영과 함께 배우 현우가 종영 현장 사진을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우는 주강민 캐릭터와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슬레이트를 들고 환한 얼굴로 손짓을 하고 있는가 하면, 송곳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채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현우는 푸르미 마트의 긍정 아이콘 주강민으로 활약했다.

현우는 푸르미 노동조합 일동지부 장으로써 지현우(이수인 과장)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조합원들이 가장 의지하는 주강민을 열연. 특유의 활기참과 의리, 카리스마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극 중 등장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현우는 "드라마 '송곳'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가족처럼 대해주신 감독님과 스텝분들, 팀워크가 너무 좋았던 배우 분들께도 감사 드리며 저희 드라마를 응원해주시고 재미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주강민으로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긍정적이고 활기찬 역할의 주강민처럼 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송곳' 주강민 역에 일임했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우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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