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소진
이날 소진은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서울에 왔다 갔다 했다. 기획사 오디션을 봤는데 6개월에 200만원 내라고 했는데 사기였다"면서, "단체로 앉아서 노래 배웠는데 곡 하나 배웠는데 도망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소진은 "부모님은 노래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셨다. 내가 대학 들어가서도 노래만 하다 보니 한 달 동안 집에 대화가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소진은 "'몇 년동안 안 되면 돌아오겠다'고 쓴 편지를 아버지 구두 안에 넣기도 했다"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