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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부부됐다 "저 결혼합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22:49 | 최종수정 2015-11-11 22:53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황정음이 결혼했다.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는 모스트팀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편집장이 된 지성준은 팀 직원들의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화를 냈다. 이후 자리로 돌아가려다 이내 다시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이어 그는 "저 결혼합니다. 시간 되시면 식사하고 가셨으면 좋겠네요"라며 팀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이에 갑작스러운 그의 결혼 소식에 직원들은 화들짝 놀랐고, 청첩장 속 지성준과 김혜진(황정음 분)의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말을 잃었다.

팀원들은 "혜진이는 우리 혜진이?", "우리 혜진이는 신혁이가...", "청첩 장좀 잘 만들지, 모스트 스럽지 못하게"라며 저마다 한 소리를 늘어놨다.

이후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성준과 김혜진은 식장 앞에 섰다. 김혜진은 "너무 떨린다"고 말했고, 지성준은 그런 김혜진을 사랑하는 눈길로 보라봤다.

특히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식장에 동시 입장하며 부부가 됐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조달환, 유선 등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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