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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가 '빵'을 주제로 무궁무진한 미식토크를 펼친다!
'마스터셰프코리아'에서 엄한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했던 김소희 셰프는 촬영내내 시종일관 웃는 표정을 지어보였으며,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각종 빵종류를 맛있게 즐기는 법을 맛깔스럽게 설명하자 "먹고 사는 게 힘들다"며 쿨하게 웃어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김 셰프는 빵에 얽힌 신동엽의 슬픈 사연에 눈물을 글썽거려 그 사연에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스텔라에 흰 우유 먹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던 신동엽이 어린 나이에 카스텔라를 먹으며 눈물을 삼켰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한편, 박지윤은 고모가 빵집을 운영했던 것에 영향을 받아 초등학생 때부터 빵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정홍연 셰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케이크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케이크가 무려 18억원에 낙찰됐다고 해 놀라음을 자아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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