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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예고편…박서준, 황정음에게 "나 먹여살려야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16:49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 예고편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11일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에는 이날 방송 예정인 마지막 회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는 민하리(고준희 분)와 김혜진(황정음 분)이 서로를 안고 기쁨을 나누며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보였다. 특히 민하리는 "이제 마누라라고 하면 누구한테 혼나는거 아니야?"라며 지성준(박서준 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김혜진은 단무지를 보면서 "진짜 생각이 나네"라며 똘기자 김신혁(최시원 분)을 떠올렸고, 떠났던 김신혁이 텐의 신간소설 출간 현수막을 보며 "실물이 더 나은데"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한편 지성준은 혜진에게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러브콜 때문에 감당이 안 돼요"라며 허세를 부렸고, "그럼 너네 회사는?"이라고 묻는 혜진에게 성준은 "네가 나 먹여살려야지"라고 받아쳤다.

또한 영상 말미 김혜진은 자신의 이름이 실린 동화책을 보며 "우와, 예쁘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며 동화작가로 데뷔해 꿈을 이룬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이날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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