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그녀는 예뻤다' 흥행 주역들의 '모스트스러운' 마지막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
황정음은 주근깨 가득한 홍조 피부의 뽀글머리 '폭탄녀'로 돌아간 모습이지만,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가 못난이 분장도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쁨)'로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서준은 손으로 턱을 괸 채 여심을 저격하는 '멜로눈빛'을 발사하고, 건치 미소를 선사하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고준희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난간을 붙잡고 나무 발판에 올라서서 장난을 치거나, 촬영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형광등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 비타민을 자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최시원은 극중 '텐'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을 위해 면도를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촬영 내내 길러왔던 수염을 면도하는 것이 시원한 듯 웃는 최시원의 모습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 본팩토리 관계자는 "극강 케미를 자랑하는 환상의 팀워크가 마지막 회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라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오래오래 기억될 만한 드라마가 되기 위해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마지막까지 노력 중이다. 오늘 밤 방송되는 최종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이날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