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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은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속 세빛고의 귀염둥이들을 이제는 떠나보내야 한다. 이에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정은지(강연두 역), 이원근(김열 역), 채수빈(권수아 역), 차학연(빅스 엔)(하동재 역), 지수(서하준 분)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뻐할 수밖에 없는 도도한 엄친딸 채수빈은 "진짜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 같았던 '발칙하게 고고' 동료 선후배 연기자 분들,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다.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셨던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드라마 마지막에 '수아'가 한 뼘 자란 것처럼 저도 이 드라마를 통해 성장하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러블리한 워너비 남사친 차학연은 "하동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 역시 애착가는 아이였다. 대본을 보며 몰입하다보니 동재 때문에 웃고 뭉클하기도 했다. 또 함께 했던 많은 분들과 헤어진다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앞으로 빅스 엔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렇듯 열여덟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성장스토리를 맛깔나게 소화해낸 매력만점 배우들의 작품을 향한 애정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더욱 진하게 만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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