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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가맨'이 화요일 밤, 시청자의 귀를 달달하게 녹였다.
'발걸음'을 재해석한 십센치의 무대 역시 시청자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독특한 음색과 특유의 감성으로 인디계를 넘어 대중적인 사랑까지 받고 있는 십센치의 매력이 100%로 드러난 무대였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발라드였다.
이날 승리는 백아연과 황치열에게 돌아갔지만 승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쌀쌀한 가을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아름답고 달달한 노래로 시청자위 귀와 마음을 녹였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슈가맨'은 곡과 가수 선정이 신의 한 수"였다며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슈가맨'과 '슈가송'을 선정한 제작진의 탁월한 선택을 호평했다. 앞으로 '슈가맨'이 어떤 추억의 노래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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