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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박상민 "이혼 소송 당시, 정신과서 자살·살인 위험 경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08:17 | 최종수정 2015-11-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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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박상민
'리얼극장' 박상민 "이혼 소송 당시, 정신과서 자살·살인 위험 경고"

'리얼극장' 박상민이 이혼 당시 심경에 대해 전했다.

10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에서는 배우 박상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상민은 과거 이혼 소송으로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박상민은 "너무 자신 있어서 이혼 과정의 전말을 다 밝히려고 했는데 참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민은 "방송국에서는 저를 자르려고 했는데 작가님과 감독님, 제작자 세 분이 '나는 누구보다 박상민을 믿어'라고 하더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상민은 이혼 소송 당시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심각한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상민은 이혼 소송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담당 주치의 선생께서 굉장히 위험해서 양극화 둘 중 하나로 갈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많이 안 좋습니까?'고 했더니 자살 아니면 살인 둘 중에 하나로 갈 성향이 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피식 웃었다"며 박상민은 "'난 죽더라도 촬영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병원은 싫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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