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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상민은 과거 이혼 소송으로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박상민은 "너무 자신 있어서 이혼 과정의 전말을 다 밝히려고 했는데 참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민은 "방송국에서는 저를 자르려고 했는데 작가님과 감독님, 제작자 세 분이 '나는 누구보다 박상민을 믿어'라고 하더라"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상민은 이혼 소송 당시를 언급하며 "그때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담당 주치의 선생께서 굉장히 위험해서 양극화 둘 중 하나로 갈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많이 안 좋습니까?'고 했더니 자살 아니면 살인 둘 중에 하나로 갈 성향이 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피식 웃었다"며 박상민은 "'난 죽더라도 촬영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병원은 싫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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