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SBS 전 아나운서 김일중이 'SNL코리아'에 합류했다.
11일 tvN 측은 김일중이 'SNL코리아6' 고정 크루로 합류해 '글로벌 위켄드 와이'의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앞서 김일중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글로벌 위켄드 와이'의 임시 진행자로서 뛰어난 진행실력과 개그감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2005년 SBS 공채 13기로 입사해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김일중은 지난 9월 퇴사하고 프리선언을 했다.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 이어 'SNL'까지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SNL 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신동엽, 정성호, 유세윤, 안영미, 황승언, 이해우가 고정 크루로 활약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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