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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정려원에 고백 "키스? 난 장난 아니야"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리환은 후드티 하나만 입고 온 행아에게 자신의 코트를 입혀줬다. 이어 불편해 하는 행아에게 "왜 우리가 키스하면 안 되는 사이야?"라며 지난 밤의 키스를 언급했다.
이에 행아는 그 이야기는 그만하라고 했으나, 리환은 "누가 들으면 안돼? 우리가 키스하면 안 되는 사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행아는 "너가 이럴까봐서 부른 거야. 진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처럼 굴까봐. 없었던 일로 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리환은 계속해서 키스 이야기를 꺼냈고 결국 행아는 "너 이게 농담할 일이야? 웃겨? 너한테는 그게 장난이였어?"라고 토해냈다.
결국 리환은 "난 아니야. 근데 너가 장난이라고 우기잖아. 난 내 맘 확실히 알겠거든. 난 좀 됐어. 이제 너도 네 맘 생각해봐"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행아는 "아니야, 그런 거 아닐 거야. 너도 다시 생각해. 아니야, 생각하지 마. 넌 그냥 있어"라고 대꾸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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