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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서유리 초상화 제작…서유리 발끈 "이말년 바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1-09 23:09 | 최종수정 2015-11-09 23:59



마리텔 이말년

마리텔 이말년

웹툰작가 이말년이 그린 방송인 서유리의 초상화가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이혜정, 김현욱, 윤상, 이말년이 채널을 개설에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말년은 '웹툰 외길 인생' 채널을 개설해 4컷 만화 그리기에 도전했다.

특히 이날 이말년은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서유리의 부탁에 "프로지만 프로 같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다"며 난감해했다. 그러나 곧 이말년은 서유리 초상화 제작에 나섰다.

하지만 서유리는 완성돼 가는 초상화를 보고 "눈이 왜 저러죠? 제가 저렇게 생겼나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말년은 "외모 부심 부리는 거냐"고 따졌다.

서유리는 "외모부심을 부리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렇게 생기진 않은 것 같다. 실물보다 10년은 더 늙어보인다"고 불만을 토로해 재미를 안겼다.

또한 방송 후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이말년이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게재하며 "이말년 바보"라는 글로 저격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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