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시청률 30%
가뜩이나 자신과 달리 영선의 예쁨을 독차지하는 것도 모자라, 훈재에게 볼 뽀뽀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신유희(김소영 분) 때문에 속상했던 진애. 그런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아침부터 진애의 회사를 찾았다가 유희와 마주한 훈재. 그는 엄마 황영선(김미숙 분)이 보는 앞에서 유희에게 진애를 그녀에게 소개했고 "어제같이 그렇게 뽀뽀하고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진애의 야근이 날로 심해지자, 영선과 유희가 그녀를 들볶고 있음을 확신한 훈재. 그는 진애의 회사를 찾아가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맨날 여기저기서 훼방 놓고 태클 들어오고 불안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죠. 우리 그냥 확, 결혼해 버리죠?"라며 망설이는 그녀에게 "더 많이 사랑할게요. 더 끝없이 사랑할게요."라는 말로 진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진애를 성남 공장 과장으로 발령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 영선. 과연 진애와 훈재는 주변 사람들의 방해에도 끝까지 버터낼 수 있을까. '부탁해요, 엄마'. 오는 14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제27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