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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미연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만 등장했던 이미연은 극 말미에 성인 덕선으로 등장했다. 덕선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설명하며 '남편 찾기' 힌트를 제공했다.
이날 덕선은 "질문이 뭐라고 하셨죠?"라며 "죄송해요. 어렸을 때 연탄가스를 너무 많이 마셔서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덕선은 "제가 사실 쌍문동 그 동네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거든요. 장복했어요. 한 20년 먹었나? 그 후유증 때문에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됐던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덕선은 "우리 남편 땡잡은 거죠. 어디서 이런 예쁜 마누라를 얻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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