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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미연 "쌍문동에서 연탄가스 20년 동안 마셨다"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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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미연

응답하라 1988 이미연

성인이 된 덕선(혜리) 이미연이 '응답하라 1988'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2015년의 덕선 이미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만 등장했던 이미연은 극 말미에 성인 덕선으로 등장했다. 덕선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설명하며 '남편 찾기' 힌트를 제공했다.

이날 덕선은 "질문이 뭐라고 하셨죠?"라며 "죄송해요. 어렸을 때 연탄가스를 너무 많이 마셔서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덕선은 남편에 대해 "만난 지는 수십년 됐어요. 같은 골목에서 자랐는데 저도 제가 얘랑 결혼할 줄 꿈에도 몰랐네요. 잠깐 정신이 헷가닥 했던 거 같다. 미친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덕선은 "제가 사실 쌍문동 그 동네에서 연탄가스를 제일 많이 마셨거든요. 장복했어요. 한 20년 먹었나? 그 후유증 때문에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됐던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덕선은 "우리 남편 땡잡은 거죠. 어디서 이런 예쁜 마누라를 얻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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