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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이동휘 구하려다 돈-신발까지 뺏겨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1-07 10:17 | 최종수정 2015-11-07 10:17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이 이동휘를 구하려다 돈까지 뺏겼다.

6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류동룡(이동휘 분)을 구하려는 김정환(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환은 류동룡이 수상한 선배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주먹을 쥔 채 그들 뒤를 따라갔다. 이어 그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어떤 놈부터 칠까? 저쪽도 둘, 여기도 둘. 승산이 있다"라고 읊조렸다.

패기 넘치는 그의 다짐도 잠시 정환을 발견한 동룡은 "정환아, 너도 오래"라며 그를 불렀고, 결국 두 사람은 불량배들에게 가진 돈은 물론 신고 있던 운동화까지 빼앗기고 말아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는 1988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을 다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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