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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11월 전격 컴백. '드라마'·'다쳐' 이어 올해만 3번째 활동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1-07 07:35



걸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혜미, 민하, 소진, 금조)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나인뮤지스는 7일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컴백 스포일러'라는 문구와 함께 혜미와 소진이 출연한 의문의 컴백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혜미는 침대에 누워 "새벽 1시가 넘었는데 잠이 안 오네"라고 전했으며 소진은 벌떡 일어나 "잠이 왜 안 오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네이버 V앱을 통해 '할로윈데이 위드 나인뮤지스'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앨범 녹음이 거의 끝났다"라며 "이번 앨범에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 있는데 굉장히 큰 선물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공개된 영상은 컴백에 대한 힌트다.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공개를 통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라며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컴백은 올해 세 번째 이므로 더욱 의미가 깊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월 미니앨범 '드라마(DRAMA)'에 이어 7월 스페셜 썸머 앨범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9MUSES S/S EDITION)'을 발매하며 '드라마(DRAMA)와 '다쳐(Hurt Lock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11월 컴백을 결정하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나인뮤지스는 곧 컴백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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