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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지난 방송 말미 더 모스트 편집장인 진성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김라라(황석정 분)의 조카이자 차기 진성그룹 부회장이 편집팀의 덥수룩한 수염에 더벅머리, 오타쿠스런 외모의 소유자인 김풍호로 밝혀졌다.
이에 팀원들은 화들짝 놀랐고, 부회장 취임식이 끝난 후 김리라와 함께 온 김풍호를 향해 그동안 정체를 숨긴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김풍호는 "보기만 해도 귀티가 흐르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경영을 하지 않겠냐. 이정도면 나도 속이 꽉 찬 남자 아니냐"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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