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의 죽음을 밝혀줄 히든 코드 세 가지가 공개됐다.
1984년 아치아라에서 출생, 한소윤(문근영)의 부모님에게 입양된 혜진. 이를 안 소윤은 혜진의 입양을 담당한 브로커라면 뭔가 알 거라고 생각했고, 방송국 PD의 도움으로 아치아라에서 활동한 입양 브로커 뱅이 아지매(정애리)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하지만 소윤이 뱅이 아지매를 아냐고 묻자 모른다고 대답하거나, 화를 내던 마을 사람들. 브로커들 사이에서 쓰이던 뱅이 아지매라는 별명을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윤지숙(신은경)과 강주희(장소연)의 엄마인 뱅이 아지매는 대체 누구이고, 어떤 비밀을 알고 있기에 모두가 합심해 그녀의 정체를 모른 체 하는 걸까.
◆ 녹음기와 편지봉투가 든 '타임캡슐'
◆ 모계가 일치하는 '진짜 가족'
언니 혜진이 그렸던 그림 뒤에 붙어있었던 편지봉투를 통해 그녀가 죽기 전, 마을에서 친엄마 쪽의 핏줄을 가진 진짜 가족을 찾아낸 사실을 알게 된 소윤. 그녀는 어째서 혜진의 진짜 가족은 그녀가 사라졌을 때도, 시체로 발견됐을 때도 나타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 하며 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과연 마을 내에 있는 혜진의 진짜 가족은 누구이며, 그녀는 혜진의 죽음에 대해 어떤 미스터리를 풀어줄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리 트랩 스릴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오늘(4일) 밤 10시 SBS 제9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