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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이날 이소연은 결혼 후 바로 연기 복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연기자는 대본을 보다가 너무 빠져서 읽다보면 잊혀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당신'을 본 뒤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얼마전에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당신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선택이라면 언제든 응원한다'고 찬성해줬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당신'은 아프고 힘든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라는 작고도 큰 울타리 안에서 사랑과 용기, 치유와 구원을 배워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다. 또한 누구나 마음에 품고 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쳐 집에 돌아온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잔잔한 울림과 깊은 공감을 전한다.
'사랑해 울지마' '엄마의 정원' 등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관록의 박정란 작가와 '내조의 여왕'등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동선PD가 연출을 맡은 '아름다운 당신'은 '딱 너 같은 딸'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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