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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결혼 관련 기사로 욕 듣는 거 상당히 불쾌" 심경 토로
동호는 "기자님들이 주변에서 소문 듣고 전화 오셔서 기사 쓰겠다고 하셔서 언론화 된 거고 촬영이고 뭐고 사전 협의된 거 하나 없이 숨어 계시다가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시는 건 상관 없는데 협찬 때문에 일부러 불렀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기사 쓰실 때 잘 좀 써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호는 "저도 신부도 기자님들이 궁금해 하시고 기사 쓰시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동호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반지. 오늘 웨딩촬영 날입니다. 오랜만에 촬영이라 떨리지만 예쁘게 잘 나왔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호와 예비신부의 손이 담겨 있는데, 두 사람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끼워져 있어 시선을 모은다.
또한 4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동호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부와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한 동호는 촬영 전,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고 "장미꽃 100송이로 프러포즈를 했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빨리 원하고 계시다. 노력하지도 안 하지도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 예정이다"라며 프러포즈와 2세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매체는 동호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를 태우고 직접 차를 운전해 현장에 나타났는데, 기자가 예비신부의 미모에 대해 칭찬하자 "예쁘다"라며 미소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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