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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려욱이 서로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려욱 역시 이특과의 여행에 대한 질문에 "성향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다. 각각 여행을 해서 '편집으로 같이한 것처럼 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실제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들의 준비과정은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려욱은 여행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챙기며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지만 이특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관광명소와 맛집 등이 다 나온다. 보고 가면 된다"라며 즉흥적인 여행을 선호했다.
이특과 려욱은 맣게 셀프카메라도 찍고 점심 내기도 하며 스위스 생갈렌 핫플레이스를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또 올마 페스티벌도 함께 참여해 한국 대표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여행 전 이들이 밝힌 어색함은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해 친할 기회가 없었던 것. 이특과 려욱은 스위스에서 썸을 타며 멋진 추억을 남겼고, 서로 챙겨주는 끈끈한 우정도 선보였다.
슈퍼주니어 리더와 막내 려욱의 어색한(?) 스위스 여행기는 오늘 밤 11시 K STAR '더 프렌즈 인 스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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