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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강은탁이 PD 연기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강은탁은 "'압구정 백야'에서 예능 PD 역할을 했는데 최근 영화에서는 교양 다큐 PD 역할이었다"라며 "이번에는 라디오 PD다. 이제 드라마 PD만 하면 올킬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직업은 같지만 각 캐릭터가 살아가는 방식이나 환경, 스타일이 다 달라서 다르게 연기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연이 솔직하고 당당한 라디오 구성 작가 차서연으로, 강은탁이 '차도남' 라디오 PD 하진형으로 분한다. 서도영이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김성준 역을 맡아 이들과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박근형, 정애리, 반효정, 문희정, 한기중, 공명, 여의주, 김규선, 이슬아, 이시원 등이 출연한다.
'사랑해 울지마' '엄마의 정원' 등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관록의 박정란 작가와 '내조의 여왕'등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동선PD가 연출을 맡은 '아름다운 당신'은 '딱 너 같은 딸'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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