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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4년간 절대 웃으면 안된다는 게 신조였는데 처음으로 예쁘게 웃으며 DJ 멘트를 해야하니까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극중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등장한다
이어 그는 "배우 분들이 너무 예쁘고 멋져 내가 오징어로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며 "회사의 직원이라 회사가 허락해주면 영광스럽게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이 솔직하고 당당한 라디오 구성 작가 차서연으로, 강은탁이 '차도남' 라디오 PD 하진형으로 분한다. 서도영이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김성준 역을 맡아 이들과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박근형, 정애리, 반효정, 문희정, 한기중, 공명, 여의주, 김규선, 이슬아, 이시원 등이 출연한다.
'사랑해 울지마' '엄마의 정원' 등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관록의 박정란 작가와 '내조의 여왕'등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동선PD가 연출을 맡은 '아름다운 당신'은 '딱 너 같은 딸'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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