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위해서라면 친구마저도 악랄하게 이용했던 채수빈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먹먹케 했다.
또한 수아의 눈물은 엄마의 로드맵에 따라 앞만 보고 달려가던 열여덟 여고생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압박들이었음을 짐작케 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이에 앞으로 보여줄 수아의 변화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수아의 유학 소식을 들은 연두와 아이들이 그녀가 학교로 돌아오길 바라는 진심이 담긴 영상을 만들어 보냈다. 이를 보고 활짝 미소 지으며 다시금 용기를 내는 수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열여덟 소녀의 눈물이 전한 따가운 일침으로 남은 2회 방송에도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다음 주 월요일(9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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