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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한밤의 TV연예' 출연해 강용석 불륜 스캔들 해명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11:19 | 최종수정 2015-11-04 11:20


도도맘 <사진제공=SBS>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파워블로거 도도맘이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대해 방송에서 심경을 밝힌다.

도도맘은 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1년간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수많은 사람의 입방아에 올랐던 그녀가 지난 달 한 매체에 얼굴을 공개하고 스캔들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며 "예상치 못했던 얼굴 공개와 당당한 그녀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덩달아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되지 않았던 본인의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하면서 대중의 비난에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준 그녀. 그런 그녀가 또 다시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제작진에 따르면 도도맘은 이미 언론을 통해 얼굴이 공개됐기 때문에 굳이 언론을 피해 숨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불륜에 관한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덧붙이며 불륜 스캔들이 매일 거론되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드러냈다.

그녀는 이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강용석과 불륜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그녀는 대중들이 자신과 강용석 변호사와의 관계를 불륜으로 단정 짓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약 2시간여의 인터뷰를 통해 불륜스캔들의 논란과 의혹에 대한 그녀의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 도도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그녀의 남편과 강용석 측의 입장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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