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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재석 "강현수, 내게 축의금 3만원? 난 3만 1천원할 것"
이날 2003년 V.one으로 활동했던 강현수는 10년만에 무대에 올라 '그런가 봐요'를 열창했다. 특히 이날 강현수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유재석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3만원 냈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왜 미안해 하냐'면서 축의금 이야기를 쑥스러워 하자, 강현수는 "말도 안 되는 액수이기 때문에 마음에 걸렸다. 만나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기회가 없었다"면서 "마침 인터뷰가 있어서 이야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운데 앉아 있던 최용준은 "유재석에게 사회를 부탁해라"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강현수가 결혼한다면 사회를 보겠다"고 화답에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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