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예성이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 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황준철로 열연 중인 예성은 첫 연기도전임에도 자연스럽고 인상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특히, 방송 말미 그는 징계위원회에서 김희원(정민철 역)의 말 한 마디에 겁을 먹은 눈빛과 독 안에 든 쥐처럼 위축된 모습으로 인물의 심리를 잘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성은 20대 청년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고민, 믿었던 사람의 배신에서 오는 혼란스러움 등 한 인물이 겪는 다채로운 상황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반응.
한편, 지난 3, 4회 방송에서는 수인을 비롯해 주강민(현우 분), 남동협(박시환 분) 등 직원들이 처음으로 마트에서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들과 회사 간의 갈등이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 것을 예감케 해 드라마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 예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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