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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대 대표 미녀배우들이 올 연말 스크린을 점령할 예정이다. 배수지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도리화가'를 통해, 고아라는 다음달 개봉하는 '조선마술사'를 통해 컴백한다. 특히 이 두 여배우는 결코 쉽지 않은 사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복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의상을 담당한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는 고아라의 의상 대해 "좀 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 의상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고아라는 "한복의 태를 위해서 외형적인 모습부터 내적인 부분까지 태도를 바꾸려 노력했다. 몇 개월 동안 서예 교육도 다니고, 예절교육도 받았다"며 영화에 대한 열정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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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는 영화 '아저씨'에서 형사 캐릭터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이 높다.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대승 감독이 연출해 배수지와 고아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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