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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장위안 "보수사상과 고집, 여행 다니며 줄어들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13:4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장위안이 여행을 통한 얻은 것에 대해 말했다.

장위안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빠다베이스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독일 편'(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에서 "'비정상회담'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난 보수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나도 모르게 중화 사상이 묻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원래 고집이 센 사람이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내친구집'을 하면서 여행을 다니면서 고집이 많이 사라졌다. 중국에만 살았을 때는 그냥 배운대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여행은 다니면서 이런 저런 나라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니까 다른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게 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인 패널들이 서로의 고향에 방문해 5박 6일 동안 머물며 서로의 가족들을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부여, 호주, 프랑스에 이어 다니엘의 고향인 독일이 8번째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독일 편에는 다니엘,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를 비롯해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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