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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PD "미카엘 셰프, 여행 때 엄청 먹고 복근 실종"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13: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영현 PD가 미카엘을 '내친구집' 새 멤버로 영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방 PD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빠다베이스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독일 편'(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에서 "다니엘이 원래 다니엘과 친분이 있었다. 아마 이번 편에서 가장 눈여겨 보실 뿐이 미카엘의 활약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친구다 보니 돌발 행동을 하고 여행 자체를 굉장히 오랜만에 해서 뭐든지 감동을 받더라. 친구로는 처음으로 셰프가 나와서 음식과 요리 등에 전문적인 걸 기대했는데 굉장히 많이 먹기만 하더라. 식탁에 놓여있으면 인스턴트든 뭐든 다 먹더라. 여행을 갈 때는 근육이 있다가 일주일이 채 안됐는데 복근이 사라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인 패널들이 서로의 고향에 방문해 5박 6일 동안 머물며 서로의 가족들을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부여, 호주, 프랑스에 이어 다니엘의 고향인 독일이 8번째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번 독일 편에는 다니엘,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를 비롯해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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