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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상상고양이'로 '그녀' 스칼렛요한슨 되나? '꿀성대'로 시청자 홀린다
한예리는 극 중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종현(유승호 분)과 각자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주며 살아가는 반려묘 '복길'의 내레이션을 맡아 종현과 복길의 교감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으로 유승호가 맡은 종현과 한예리의 목소리가 더해진 복길의 색다른 케미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예리가 분하는 '복길'은 때론 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때론 따뜻하게, 인간 종현을 또 시청자들을 '웃겼다, 홀렸다, 울렸다' 하는 발칙하면서도 도도한 고양이로 동거인 종현을 집사처럼 부리다가도 때때로 연인처럼, 가족처럼 그를 보듬어주는 힐링이 되는 존재. 드라마는 종현의 시점과 복길의 시점이 번갈아 진행되며 인간의 생각과 전혀 다른 고양이의 속마음, 인간과 고양이의 '동상이심(同床異心)'과 한예리와 유승호의 달달한 대화로 힐링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예리의 주인공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존재인 '고양이'를 통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오는 11월 24일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예리는 11월 '상상고양이'의 방영과 함께 오는 12월 3일에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작 전부터 대학로 히트 연극의 영화화 소식과 윤계상, 한예리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개봉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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