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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재환이 셀프 생일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이내 전세계 네티즌이 보내는 채팅 메시지를 읽으며 재치 있는 진행을 이어갔다. 특히 정형돈은 국내 팬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와 캐나다 등에서 접속한 해외 현지 팬들의 메시지가 채팅창에 뜨자 놀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도 몰랐던 유재환의 생일 소식에 모두 깜짝 놀랐지만 유재환은 이미 계획한 듯 셀프 생일파티를 진행하기 위한 고깔모자와 케익을 들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
이에 정형돈은 "내가 네 생일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오늘이 <돈 워리 뮤직> 녹화날이다. 만수르도 아니고 생일날에 연예인을 부르냐?"고 받아쳐 촬영 현장을 폭소로 발칵 뒤집어 놓았다.
생일 선물로 유재환에게 뽀뽀를 하라는 팬들의 메시지에 정형돈은 다소 멋쩍어 하며 볼에 뽀뽀를 해 유재환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정형돈과 유재환은 11월 6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만들 예정이며, 노래를 부를 가수를 섭외하는 과정도 <돈 워리 뮤직>을 통해 리얼하게 공개된다.
이들의 런던 생활은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되며, <돈 워리 뮤직>은 11월 12일(목) 밤 9시 K STAR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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