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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중국어 강사 변신…동생 조혜숙과 의기투합 ‘인강 오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1-02 11:5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친동생 조혜숙과 중국어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열었다.

다이어트부터 일본어까지, 무엇이든 도전하면 해내고 마는 열정의 아이콘 조혜련이 중국어 강사가 돼 눈길을 끈다.

조혜련은 지난 10월 1일 동생 조혜숙과 중국어 인터넷강의 사이트 '기적 중국어(www.kijuke.com)'를 오픈, 대중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강사가 됐다.

조혜련은 중국인민대학을 졸업 후 20년 넘게 중국어 교육에 매진해 온 동생 조혜숙에게 중국어를 배운지 1년 2개월 만에 HSK(한어수평고시) 5급을 취득하며 주위에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그런 조혜련이 올해 초부터 조혜숙과 의기투합하여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시작한 것.

조혜련-조혜숙 자매는 기업, 단체, 연예인,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과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중국어를 가르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강의용 영상을 제작해왔다. 쉽고 재미있는 이들의 강의 영상물은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 보는 빠져들게 만들어 '어학공부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게 만든다.

특히 이번 '기적 중국어'사이트에는 조혜숙이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성조학습법 '그래 그래송'과 '소리 학습법'을 바탕으로 한 강의, 조혜련이 온 몸으로 설명하는 중국어 단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수강생들이 기적과 같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조혜숙의 학문적 깊이와 조혜련의 톡톡 튀는 재미가 어우러진 콘텐츠들은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차별성을 갖고 있어 중국어교육 방면에 큰 반향과 지갗동이 예상 된다"고 평가했다.

조혜련-조혜숙 자매는 "중국이 부강해지면서, 영어처럼 중국어도 꼭 배워야 하는 언어가 됐다. 우리나라 온 국민이 중국어를 말하게 된다면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온 국민이 중국어를 배울 때까지 '기적 중국어'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적 중국어'는 사이트 론칭에 발맞춰 중국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건 '그래 그래송 콘테스트','너랑 나랑 일석이조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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