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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 "색안경 껴도 돼, 다 부셔줄게" 자신감 폭발…결과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03 10:51 | 최종수정 2015-10-03 11:13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이 아이돌 래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는 전지윤이 아이돌 래퍼라는 편견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 놓았다.

이날 전지윤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윤은 자신을 보는 냉랭한 분위기에 "자기들끼리 화기애애하니까 불청객으로 들어온 기분이었다"며 "굳이 편을 가르지 않아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어서 외톨이 같았다"고 말했다.

이때 등장한 MC산이는 래퍼들에게 "아이돌 멤버가 래퍼로 들어온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길미는 "솔직히 얼마나 잘하는 지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지윤은 당당하게 스테이지로 나가 즉석에서 사이퍼를 시작했다. 전지윤은 "내 신고식이 너희의 졸업식이다. 다 버리고 나왔다. 큐브 등딱지떼고"라며 시원하게 랩을 쏟아냈지만 다른 래퍼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피에스타 예지, 헤이즈, 트루디, 수아, 효린 등 기존 멤버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앞서 갑작스레 등장한 전지윤을 경계하던 이들은 웃음을 터뜨리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지윤은 "일단 아이돌이라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다. 근데 색안경 끼고 보셔도 상관없다. 내가 그 편견을 다 부셔버리면 된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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