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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요제', 본방 만큼 흥미로운 음원 순위 싸움. 1위는 어느 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8-22 15:57 | 최종수정 2015-08-22 15:59



22일 오후 3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 순위

폭풍 전야 같다.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가 방송 시작을 2시간여 앞둔 가운데 음원 차트는 '무도가요제' 폭풍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22일 오후 3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은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방송된 송민호의 '겁'이 올라있다. 이어 같은 프로그램에서 나온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이 2위 그리고 SG워너비의 신곡 '가슴 뛰도록'이 3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지금 선두권은 불과 3시간 후면 모두 5위 이하로 밀려날 것이 뻔하다. 그만큼 '무도가요제'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싹쓸이 할 정도로 막강한 대중성을 갖고 있다.

관심은 '무도가요제'에서 공개되는 노래 중 과연 어느 곡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르냐에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음원 차트에서 강자로 불리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방송에서의 재미 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차트 순위 경쟁 역시 뜨거울 전망이다.

GD&태양이 광희와 결성한 '황태지'의 '맙소사'가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명수&아이유의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의 '레옹'도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전망이다.

여기에 '무도가요제'가 발굴한 혁오와 '무도가요제'로 다시 주목 받은 자이언티 그리고 윤상, 박진영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신곡이 과연 순위표에서 어디에 위치할지 긴장할 수 밖에 없다.

그동안 '무도가요제'에서 발표된 노래는 장기간 차트를 집권한 바 있다. 그런만큼 올해도 그런 인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무도가요제'란 A급 음원 폭풍이 빠르게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한편 올해 '무도가요제'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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