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볼수록 빠져드는 깊은 내면 연기와 애틋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주원은 의식을 조금씩 되찾고 있는 여진으로부터 자신을 제한구역에서 꺼내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동생의 수술비를 위해 거래에 응하는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소현(박혜수 분)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은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 하라는 말을 듣고 울컥해 소리 없이 눈물 을 흘리며 동생을 살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해내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뿐만 아니라 제한구역에 갇혀 있으며 엄마의 된장찌개를 그리워하는 여진의 모습에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심장을 먹먹하게 만든 주원은 애틋한 감정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원은 돈만을 쫓아다니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동생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거액의 수술비를 필요로 해 여진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오랜시간 제한구역에 갇혀 있었던 여진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등 실체를 알면 알수록 오히려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주원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주원 효과'를 일으켜 극적 재미와 진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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