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김범수가 '아내' 안문숙의 친정엄마를 자처하는 선우용여의 공격에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녹화에서 김범수는 안문숙의 시댁 식구나 다름없다고 할 만큼 절친한 선우용여, 박미선, 이의정과 만나 신고식을 했다. 김범수는 '처가 식구들'의 짓궂은 질문 공격에 당황하면서도 조금이라도 점수를 따려 노력했다. 안문숙 역시 남편의 편을 들며 점수 따기에 동참했다.
이래저래 수세에 몰리게 된 김범수. 그러나, 결국엔 미리 준비된 특별 이벤트로 선우용여를 아군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범수의 기습공격에 넘어간 선우용여는 "이런 사위 또 없다"며 앞서 내뱉은 부정적인 발언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김범수와 안문숙은 선우용여, 이의정과 함께 찜질방을 찾아가 힐링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김범수는 찜질방에 와서도 선우용여와 이의정에게 잘 보이려 음식을 나르고 마사지, 네일아트 등 곳곳을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했다. 이에 안문숙은 선우용여와 이의정이 잠시 잠든 사이 김범수를 살짝 데리고 나와 몰래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안전지대는 없었다. 결국엔 선우용여에게 현장을 들켜 괜한 꾸지람까지 들었다는 후문이다.
'처가 식구들' 앞에서 잘 보이려 고군분투한 김범수의 치열한 하루는 20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핫 플레이스로 이전한 윤건의 카페와 작업실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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